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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원한 청년 류동운 열사(2-45)
작성자 이민자 작성일 2015-08-28 조회수 1241
영원한 청년 류동운 열사(2-45)

“여기서 꽃을 살 수 있나요”
“죄송합니다만 여기서는 꽃을 구할 수 없슴니다, 시립묘지로 가시거나 다른 곳에서 구해야 합니다.”

한참 후
세명의 중년 남성과 나이 드신 어른 한 분이 꽃을 구해 다시 오셨다.

“누구를 찾으세요?”
“류동운입니다.”
“아, 그러세요.”

류동운은 1980년 당시 한신대 2학년 학생이었다.
광주신광교회 시무목사인 아버지 류연창으로 부터 광주의 참상을 접하고
광주로 내려와 시위현장에 참여하였다.

5월 25일 선배의 죽음을 목도 한 후 도청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류목사는 그 길이 어떤 길인지 알기에 아들을 붙잡았다.
하지만 동운은 자신을 만류하는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늘 말씀 하지 않았느냐,
역사가 병들어 갈 때는 누군가 십자가를 져야만 더 큰 생명으로 부활 한다고,
왜 당신에 자식만 보호하려고 하느냐”

이런 아들을 아버지는 더 이상 붙잡을 수 가 없었다.
류동운은 계엄군이 도청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던 5월 27일 밤, 복부에 관통상을 입고 생을 마감한다.

참배 후

“관계가 어떻게 되시는지?”
“고등학교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이예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입니다.”
“왜? 잘생겨서요?”
“네예~ 잘생기기도 하셨지만 그냥 마음이 갑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게 참말 쉽지 않다.
더구나 무력을 앞세운 공권력 앞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하나밖에 없는 목숨까지
류동운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쳤다.
이런 류동운 학생의 신념에 의한 자유정신은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청년이다.
어두운 역사에 당당히 맞선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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